제1회 평신도사역자가정교회참관세미나가 성령의 역사와 주도하심 속에서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전국에서 150명의 평신도사역자와 목회자분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셨는데 등록은 세미나 이틀 전에 마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무작정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찬양, 강의, 간증, 현장참관 등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귀중한 순서들이었다고 한결같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특히 화평교회 사역자(가장총무)들의 헌신과 섬김을 보면서 많은 도전과 감동을 받았다고 저녁 늦게 참관하고 나온 분들이 저에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여러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이런 세미나를 화평교회가 제발 자주 좀 열어달라고 간곡히 부탁까지 했습니다. 사실 다양한 부류의 소그룹세미나가 쉴 사이 없이 개최되고 있지만 대부분 현장이 없는 이론적인 세미나로 마쳐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원리를 가르쳐 주고 현장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며 감사한 일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저는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주신 복과 사명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세미나를 연다는 것이 우리 교회로서는 영광스럽고 보람 있는 일이지만 사실 힘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주께서 강권적으로 하라 하시면 순종하고 그렇지 않으면 쉬고 싶습니다. 비슷한 세미나를 공적으로 5번째 열었지만 그 어느 때 보다 조용하면서도 온 성도들이 하나됨 속에서 잘 진행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만큼 많이 정착되고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섬김과 헌신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교회를 보시면서 심히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화평가족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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