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감사예배를 앞에 두고 초청대상자들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고 정말 고마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화평교회에 그분들을 붙여주셨고 보내주셨기에 우리 교회가 이렇게까지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함없이 성장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롬16장을 비롯하여 고전16장, 딤후4장에서 바울은 하나님나라와 복음을 위하여 자신과 함께 동역했던 평신도 사역자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거론하며 축복하고 문안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모습은 입당감사예배를 앞에 두고 있는 저와 화평가족들이 본받아야 할 태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과거에 화평교회를 사랑하며 섬겼던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먼발치에서 늘 기도해주신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그 분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억해 주고 축복하며 격려와 감사를 해야 할 줄 압니다. 주님께서도 기뻐하시리라고 확신됩니다. 현재의 화평가족들이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의 수고와 헌금과 기도가 초석이 되고, 현재 섬기고 있는 화평가족들을 통하여 오늘의 화평교회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입당감사예배는 개척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화평교회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그간 화평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섬겼던 분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며 축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기도하며 준비합시다. 화평의 가족들은 제2의 영적 부흥을 경험하며 앞으로 우리를 통하여 기이한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입당감사예배에 참여합시다. 그리고 정성껏 손님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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