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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0-25 오후 4:26:00 |
6회 가정교회지도자세미나 등록이 지난 주간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인원 제한으로 등록하지 못하여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되었습니다. 목회자 120명과 평신도 사역자 160명으로 총 280명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집중강의와 간증 그리고 화평교회 현장을 참관하게 됩니다. 평신도사역자들의 인원을 축소시킨 것은 등록하는 모든 분들이 가정교회 참관을 원하기 때문에 부득이 사전에 마감했습니다. 목회자들의 등록 상황을 보면 담임목사가 제일 많고 부교역자가 절반 가까이 됩니다.
교회 규모도 다양하여 개척교회 수십 명부터 천 명이상 모이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입니다. 지역별로도 다양합니다. 경기,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 서울, 인천, 부산, 광주, 울산, 대구, 대전, 춘천 등 입니다. 그리고 미국, 호주, 타지키스탄 등 해외에서 오신 분도 있습니다.
금번에 세미나 등록 상황이나 목회자 분들이 보내온 기도제목을 살펴보면서 몇 가지 마음에 강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많은 목회자들이 화평교회의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과 목회자들이 셀(소그룹) 목회에 대한 열망은 크지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회하면서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화평교회가 이 시대에 해야 할 사명이 막중함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오시는 분들은 우리가 기도한대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아주 귀한 분들입니다. 우리는 이 분들을 겸허한 마음과 사랑으로 영접합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화평교회에 주신 은혜와 복을 그대로 보여 드리며 나눕시다. 포장하거나 과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미나를 통해 우리에게 주실 하나님의 은혜가 기대 되어집니다.
사랑하는 화평 가족 여러분! 이렇게 기도해 주십시오.
- 성령께서 세미나를 주도해 주시기를
- 세미나에 오신 분들이 목회에 고민하던 부분들을 해결 받고 새 힘을 얻기를
- 화평교회와 참석한 목회자들이 섬기시는 교회가 더욱 영적으로 부흥되는 기회가 되기를
-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영감있는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