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교회 필요에 의하여 세분의 교역자(학생부/대학청년부/장년부)를 청빙하기로 했었습니다. 기독신문에 광고를 낸 이후 10일도 채 안되어 88명의 목사님들이 본 교회에 지원을 했습니다. 그 분들 가운데 역량과 인격을 엿볼 수 있어 신뢰할 만한 분들도 많았지만 교회 목적에 맞는 분들을 선택하는 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 1차 서류심사 후 10명 정도 인터뷰하고 결과는 모든 분들에게 메일을 통하여 전달했습니다. 지원하고 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상당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본인이나 가족들이 기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번 교역자를 선택하면서 느낀 점은 첫째, 한국교회 교역자 수요가 너무 적어 수급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안수 받는 사람들이 수만명 되지만 교회가 전부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두 번째는 교역자가 많이 배출되기는 하지만 거기에 비해 신실하게 준비된 사람이 적다는 것입니다. 많은 서류검토와 만남을 통해 느끼는 바는 정말 역량있고 비전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비전있고 역량있는 한 사람은 비전이 없는 수많은 사람들보다 더 귀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쓰실 만한 한 사람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화평교회가 좋은 소문이 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기도 했지만 한편 부담감도 있어 더욱 내실있는 교회로 세워가야겠다는 다짐도 해 보는 기회였습니다.
이제 12월24일(주일)에 우리와 함께 비전을 이루어갈 세분의 목사님들과 한분의 교육전도사님이 부임하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화평교회에 보내 주시는 귀한 분들을 기대감 갖고 기도하시며 맞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시영:
그렇습니다 한국은 젊은 헌신자들이 해마다 쏟아져 나옵니다. 요즘 재미 있는 이야기는 창세기 에벨의 두아들 중 벨렉의 자손이 이스라엘이고, 욕단의 자손은 시베리아를 건너 아리랑.아리랑(하나님과 함께라는 뜻이라고 함)노래하며 한반도까지 왔다고 하는데 정확 한것은 알 수 없지만, 똑 같은 시대에 미국장로교선교사들이 한국으로, 브라질로 일하러 왔는데 지금와서 한국은 교회를 개척 할 곳이 없는데 브라질은 10만명 되는 도시도 장로교가 없는 곳은 많습니다
200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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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IMHO you've got the right anrswe!
| 201.211.xxx.xxx
2015-05-12 0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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