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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사랑과 기도와 물질로 함께 동역해 주신 화평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2017년 한해는 하나님 안에서 더욱 강건하시고 행복하시며 모든 기도의 응답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올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엡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 그의 힘과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입니다.
사막에 작은 캉가루 쥐를 잡아 먹으려고 큰 독사가 다가왔습니다. 그때 저는 놀아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캉가루 쥐는 뱀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작은 발로 깡총깡총 뛰면서 바닥에 진동을 이르킵니다.
그리고 긴 꼬리로 모레를 세차게 큰 독사 뱀에게 날려 보냅니다. 큰 뱀은 눈으로 날라오는 매서운 모래로 인해 눈을 뜰 수 없었고
결국은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작은 캉가루 쥐가 승리했다고 나레이터가 이야기를 합니다.
신년 아이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준비하면서 제게 주신 강한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엡6:10 입니다.
사탄 앞에 우리는 작은 캉가루 쥐 처럼 약하고 보잘 것 없습니다. 그러나 주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환경 속에서 사탄의 공격과 위협으로 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2017년은 저도 화평의 가족들도 더욱 주 안에서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강건한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대충대충 적당히 사는 삶이 아니라 더욱 강하게 더욱 능력 있게 믿음의 삶을 살며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를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결단 하며
한 해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힘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사역적으로 새롭게 진행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딸 주혜가 대학생이 됩니다. 이제 성인으로 첫 발을 띄며 학업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 해 주세요. 다음 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1.9-13) 저희 어린이전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전도자 훈련을 합숙하면서 일주일 동안 훈련하게 됩니
다. 동생 지혜와 함께 훈련하는데 쉽지 않는 훈련의 시간입니다. 잘 감당하고 복음에 인생을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역적으로 2월 2일 부터 일반 초등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매 주 한번씩 정기적으로 학년을 나누어서 가르치게 됩니다.
집에서 1시간 이상 기차 타고 가야 하며 정기적인 사역이기에 지치지 않고 잘 감당하고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잘 연결되기를
기도 해 주세요..
호주 에보리진 사역에 협력을 본격적으로 해야 합니다. 자료를 보내고 훈련하고 함께 동참하고... 현지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잘 협력하며 재정적
으로 어려움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2017년은 호주에 도착한지 해수로 10년이 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화평교회도 많은 변화가 있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이곳도 많은 변화들을 보면서 올 한해도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영적으로 성령 충만하며 거룩하고 능력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호주 이정환 김연선 주혜 지혜 선교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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