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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의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시작하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엡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 그의 힘과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입니다
이 말씀 처럼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강건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약간의 병원과 약물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참 감사하게도 2017년 가족과 사역에 새로운 일들이 많이 경험되었던 한 해였는데 다시 뒤돌아 보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화평의 가족들의 크신 사랑이 있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후회와 반성을 하지 않고 2017년을 잘 지내려 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또 휘회와 반성을 하게 되는 한없이 나약하고 부족한 존재임을 또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와 화평의 가족들의 사랑을 기댈 수 밖에 없네요 그래서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은 개인적으로 사역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말씀을 주시고 어떻게 인도하실지는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그래서 화평의 가족들의 더 큰 사랑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딸 지혜가 대학 시험을 준비하고 치루는 시기입니다.(10월시험) 언니 처럼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심 속에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학과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더불어 주혜가 본격적으로 병원에 취업이 되어 학업을 병행하면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역적으로는 올해 시작된 원주민 선교가 더 체계적으로 훈련되고 준비되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앞으로는 한 지역을 중심으로만 사역을 집중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여러곳을 다니는 것도 좋지만 한 곳에 지속적으로 양육을 감당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방향을 정했습니다.
특히 이 사역을 위해 참여하는 학생들을 더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시작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 부분이 잘 준비되고 진행되면 호주 안에 수 많은 원주민 선교에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도 해 주세요
2018년에는 저희와 함께 할 사역자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 사역에 온전히 헌신할 사역자가 세워져야 더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명을 권면을 하고 도전을 하지만 여러가지 장벽에 부딪져 감당하지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 사람의 지도자를 세우는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음을 다시 느낍니다. 그러기에 더욱 화평의 가족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짧게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인사를 드리려 했는데 본의아니게 기도제목을 잔뜩 드리게 됨을 양해해 주세요.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 선교사들은 기도 동역자들의 기도의 힘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한 해동안 여러모로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 몇 일 남지 않았는데 잘 마무리 하시고 2018년을 새롭게 잘 계획하고 준비하시는 화평의 가족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호주에서 이정환, 김연선, 주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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